오전: 운동회, 점심시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점심식사,

오후: 학예회 등 성황리에 개최

쌍계초등학교(교장 이상백)는 10월 19일 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쌍계골 어깨동무 축제 한마당’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오전에 운동회와 오후 문화예술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운영되었고, 점심시간은 학교 급식소에서 교육공동체가 점심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푸르른 가을 하늘 쌍계초등학교 전교생은 물론 학부모님, 지역민, 화개면장, 켄싱턴리조트 하동 대표 등 많은 인원이 참여하여 축제를 빛내주었다.

오전 운동회 프로그램에서 쌍계초 학생들은 친구를 응원하고 배려하며 다채로운 스포츠활동에 참여하였고, 학부모님들 또한 어린 시절 운동회의 추억을 떠올리며 함께 뛰었다.

점심시간은 오늘 어깨동무 축제에 참가한 교육공동체가 함께 급식소에서 식사를 했다. 학생들이 평소 먹는 학교 급식을 직접 경험하며 학교급식에 대해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하였고,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도 가졌다.

오후에는 다목적실인 숲속학교 스마트도서관에서 문화예술 프로그램 발표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수업 시간, 방과후학교 시간, 쉬는 시간 등 차근차근 쌓아온 실력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사물놀이 무대를 시작으로 우쿨렐레, 가야금, 합주, 댄스, 컵타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졌다.

학생들이 여러 차례 무대에 오르며 다양한 재능을 펼치는 동안 자리에 참석한 학부모님 및 내빈들은 큰 박수로 응원하고 환호했다. ‘어울리고 깨우치며 함께 동행하고 끝없이 도전한다’는 쌍계교육목표를 실천하는 행사였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엄마 아빠와 함께 운동회를 해서 즐거웠고, 무대에서 떨렸지만, 뿌듯하다.” 는 소감을 밝혔다.

 ① 10월 19일 어깨동무 행사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