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계초,교육공동체가 함께 시작하는 2024학년도 지리산을 품은 에듀테크 행복학교 쌍계초의 이색 입학식
쌍계초등학교(교장 이상백)는 3월 4일 입학식을 가졌다. 새학년이 시작되는 날이기도 한 이날 이른 아침부터 쌍계초 교직원들과 학부모회는 2024학년도의 개막을 축하하고 아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여 통학버스를 기다렸다. 통학버스가 도착하자 쌍계교육공동체는 학생들을 함성과 박수로 크게 환영하였고, 쌍계초 신입생과 재학생들은 힘찬 응원을 받으며 2024학년도를 시작하게 됐다. 이윽고 스마트도서관에서 3명의 신입생을 환영하는 입학식이 실시됐고,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였다. 이날 손수 입학 축하편지를 준비한 재학생 대표 이OO 학생은 “오랜만에 만나게 되는 신입생이라서 저를 비롯한 쌍계초 학생들은 무척 기쁩니다! 제가 1학년 때를 되돌아보면, 학교생활이 처음이라 어렵고 힘들고 궁금한게 많았던 것 같습니다. 우리 1학년 친구들도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럴때마다 형,누나들에게 와서 물어보면 친절하게 답해주겠습니다.”라며 입학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전했다. 쌍계초등학교는 경남에서 가장 작은 행복학교지만, 천혜의 자연환경 지리산 국립공원내 위치하고 있는 특색있는 학교고, 최첨단 VR스포츠실과 스마트 도서실, 책읽는 다락방, 간이체육관 등 탄탄한 교육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학교로 2024학년도 하동교육지원청 특색활동(오감길체험교육) 협력학교로 선정된 학교이기도 하다.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농촌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입학생이 없거나 적은 상황에서, 무려 3명의 학생이 입학하게 돼 쌍계교육공동체는 고무된 분위기고, 앞으로 성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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